안녕하세요. 오늘은 음료 가게 아마스빈의 메뉴를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조금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약 3개월간 직원으로 일하면서 많은 메뉴를 만들고 또 먹어보았는데요. 제가 좋아했고, 많이 팔렸던 메뉴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오리지널 밀크티
아마스빈은 오리지널 밀크티가 조금 특이한데요. 다른 음료 가게들은 차 종류별로 메뉴 자체가 나뉘어있는 반면, 아마스빈은 얼그레이, 루이보스, 아쌈 세 가지 종류의 차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. 기본적으로 버블티 가게다 보니 타피오카 펄이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어울릴까 싶었지만, 같이 먹어보니 생각보다 조화로워서 가장 많이 먹는 음료 중 하나였습니다.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임에도 매출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요. 공차의 블랙밀크티와 같은 듯 다른 오리지널 밀크티 추천드립니다.
추천 : 오리지널 밀크티(얼그레이) + 타피오카 펄
오아시스
키위, 청사과, 복숭아가 들어간 음료로 상큼 달달한게 맛있는 음료입니다. 오아시스를 주문할 때 참고하실 사항이 있는데요. 바로 펄 종류를 바꾸는 겁니다. 일반적으로 버블티라고 하면 타피오카 펄을 많이 떠올리시는데, 버블티가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펄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에 어울리는 음료도 다양한데요. 개인적으로 오아시스에는 '알로에펄'이나 '코코펄'을 추천드립니다. 생과일주스인 오아시스와 더 잘 어울려서 저도 이렇게 많이 먹었답니다.
추천 : 오아시스 + 코코펄 or 알로에 펄
오레오 쉐이크
오레오 쉐이크도 정말 인기메뉴 중 하나인데요. 초코시럽과 오레오과자가 들어가는 만큼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저는 단 걸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위 두 메뉴보다는 선호하지 않았는데요. 하지만 10대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고 대학생들도 많이 찾아 먹는 메뉴입니다. 또한, 그냥 달기만 하면 질릴 수 있는데 타피오카 펄의 식감이 재미를 주어 질리지 않고 잘 먹을 수 있는데요. 인기메뉴 오레오 쉐이크 추천드립니다.
추천 : 오레오 쉐이크 + 타피오카 펄
오늘은 아마스빈 추천 메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 제가 일한 지 좀 돼서 신메뉴들도 많이 나왔지만,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지인들을 보면 항상 비슷한 걸 드시더라고요. 제가 추천드린 메뉴들이 여전히 인기 있지 않을까 합니다. 특히, 밀크티와 오레오 쉐이크는 많이들 드셔 봤겠지만, 오아시스는 생소할 수 있는데 맛있으니 꼭 한 번 드셔 보세요! 이상 상냥한 온도였습니다.
댓글